Merlin (Yeongi, Chungnam '07.11.25)

(쇠황조롱이)


맹금류들은 그들의 주요 선호하는 먹이와 서식환경에 따라 고유한 사냥방식을 개발하고 지화 해 왔답니다.

각 기관은 사냥법에 따라 유용하게 변하였고 행동 방식도 사냥법이나 선호하는 먹이에 따라 다르다고 합니다.

이번에 소개 해 드릴 녀석은 작은 덩치에 비해 아주 효율적인 사냥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쇠황조롱이입니다.

 

 

 

<Fig. 1. Merlin : 쇠황조롱이 >

암컷 성조로 보이는 녀석입니다.

제가 꺅도요를 관찰하고 있었는데 꺅도요을 사냥하려 뒤쫒다 꺅도요가 제 차앞으로 숨어 버리자 뻘쭘한 표정으로 인근 풀에 앉더군요.

 

 

 

<Fig. 2. Merlin : 쇠황조롱이>

미련이 남는지 한참을 이렇게 앉아서 제게 기회를 주었답니다.

 

 

 

 

<Fig. 3. Merlin : 쇠황조롱이>

녀석들의 사냥방식은 매나 황조롱이 처럼 고공에서 먹이를 향해 곤두박질 쳐서 사냥하는 것이 아니라

은미랗게 저공비행을 하면서 먹이가 나타나면 빠른 속도와 선회 능력으로 먹이를 뒤에서 낚아 채는 방식으로 사냥을 한답니다.

 

 

 

<Fig.4. Merlin : 쇠황조롱이>

이러한 사냥능력은 매와 황조롱이의 사냥과는 차원이 다른 방법으로 서양에서는 이녀석의 사냥법에 매료되는 탐조인가 많다고 합니다.

 

 

 

<Fig. 5. Merlin : 쇠황조롱이>

그래서 매사냥을 즐기는 서양사람들은 매와 욘석을 인공적으로 잡종을 만들어 내면

매의 고공에서 곤두박질하는 사냥법과 쇠황조롱이의 추격과 선회에 의한 사냥법을 두루 갖춘 녀석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런 잡종의 가격은 상상을 초월하고 사냥솜씨도 매우 뛰어나다고 하더군요.

 

 

 

  

<Fig. 6. Merlin : 쇠황조롱이>

이러한 사냥법 때문에 자기 보다 덩치가 훨씬 큰 멧비둘기도 사냥에 성공하여 식사를 한답니다.

 

 

 

<Fig. 7. Merlin : 쇠황조롱이>

먹이가 된 멧비둘기의 가냘픈 다리가 보이네요

 

 

 

<Fig. 8. Merlin : 쇠황조롱이>

진화의 산물인 코속의 돌기가 보입니다. 콧속의 돌기는 급강하나 고속비행을 할 때 코로 들어오는 공기으 압력을 조절하는 기능을 한답니다.

이것을 보고 인간이 만든 것이 제트 엔진의 돌기라고 하네요

 

 

 

<Fig. 9. Merlin : 쇠황조롱이>

 

 

 


Creative Commons License

  Copyright ⓒ Choi Soon-kyoo.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