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eregrine Falcon (Falco peregrinus)
(매)
작년 5월 봄 장마가 끝이 날 무렵 무안에서 만난 녀석입니다.
어린녀석으로 사냥은 성공해 놓고 들고 가다가 저수지에 먹이를 빠뜨리고 안절 부절 하는 것을 보고
제가 들어가 먹이를 건져 제 차가 있는 곳에서 멀지 않은 논길에 놓아 두었답니다.
그랬더니 허기를 이기지 못하고 녀석이 내려와 식사를 하고는 들고 갈 정도를 남기고 들고 가더군요^^

<Fig. 1. Peregrine Falcon : 매>
저수지에 빠뜨린 먹이를 보고 안절 부절 하는 모습입니다.

<Fig. 2. Peregrine Falcon : 매>
봄 장마로 아마도 많이 굼주린 것 같습니다.

<Fig. 3. Peregrine Falcon : 매>
굼주린지는 몰라도 우아한 비행솜씨를 뽐내고 있는 녀석입니다.

<Fig.4. Peregrine Falcon : 매>
저수지 먹이를 먹기 위해 주변 전신주에 착지

<Fig. 5. Peregrine Falcon : 매>
요건 제가 먹이를 길가에 건져 놓은 후 전신주 착지 모습이구요

<Fig. 6. Peregrine Falcon : 매>
먹이에 대단한 집착을 보이는 녀석입니다.

<Fig. 7. Peregrine Falcon : 매>
잡히지 않는 먹이를 허공에서 발만 구르네요

<Fig. 8. Peregrine Falcon : 매>
누가 보면 방금 사냥한 것으로 알겠지요?

<Fig. 9. Peregrine Falcon : 매>
저한테 고맙다고 하는 것 같지 않나요? 한번 시선을 맞춰 주고는.. ..

<Fig. 10. Peregrine Falcon : 매>
식사 시작 !!

<Fig. 11. Peregrine Falcon : 매>
너무 맛나게 먹네요

<Fig. 12. Peregrine Falcon : 매>
털도 제거를 하고

<Fig. 13. Peregrine Falcon : 매>
저는 개인적으로 맹금류가 먹이를 찢을 때 머리부터 등까지 생기는 곡선이 너무 예술이라고 생각합니다.

<Fig. 14. Peregrine Falcon : 매>
Law 파일 컨버팅 사진인데 색감이 다르네요

<Fig. 15. Peregrine Falcon : 매>
어느정도 식사를 하고 불안한지 들고갈 정도 크기가 되니 자리를 떠납니다.

<Fig. 16. Peregrine Falcon : 매>

<Fig. 17. Peregrine Falcon : 매>
아직도 잘 들고 날아 가지 못하네요.
녀석이 제가 오기까지 약 3-4시간 가량을 저수지의 멧비둘기와 실랑이를 벌렸다고 합니다.
제가 도착해서 사태를 파악하고 바로 건져서 그래도 어설픈 식사를 했다는 이야기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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