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arp-tailed Sandpiper & Wood Sandpiper & Spotted Redshank & Chinese Penduling Tit on Dangjin

(메추라기도요, 알락도요, 학도요, 스윈호오목눈이)

작년부터 가끔 찾아가 보는 당진에서 만난 녀석들입니다. 삼교호와 평택호가 있고 여러 방조제가 있어 방조제 안쪽에는 물이 고인 곳이 많은데 그곳을 찾아 보면 여러 종류의 새들이 보이더군요.

처음 저를 맞아 준 녀석은 큰기러기와 쇠기러 약 300여 마리와 백로류, 꼬마물떼새, 장다리물떼새, 쇠청다리도요, 학도요, 메추라기도요, 알락도요, 제비, 개개비사촌, 스윈호오목눈이, 종다리 등 황량해 보이는 간척지와 논에는 다양한 녀석들이 찾아와 휴식을 하고 있었습니다.

<Fig. 1. Sharp-tailed Sandpiper : 메추라기도요>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녀석인데 만날 기회가 아주 적은 녀석입니다.

<Fig. 2. Sharp-tailed Sandpiper : 메추라기도요>

붉은 빛의 머리와 짧은 부리가 인상적인 녀석들입니다.

<Fig. 3. Sharp-tailed Sandpiper : 메추라기도요>

깊은 물에서는 잘 먹이활동을 하지 않는 녀석으로 알고 있는데 수심이 제법 깊은 곳에서는 이렇게 머리를 쳐박고 먹이활동을 하더군요.

<Fig. 4. Sharp-tailed Sandpiper : 메추라기도요>

녀석드릉 다소 직립되어 걸으며 저공비행을 하고 먹이를 먹을 때는 부리를 경사지게 지면에 대는 습성이 있다고 합니다.

<Fig. 5. Sharp-tailed Sandpiper : 메추라기도요>

지긋이 눈을 감고 먹이를 찾는 녀석의 모습이 넘 귀엽네요

<Fig. 6. Wood Sandpiper : 알락도요>

겁이 없는 녀석으로 무척 가까이 차를 몰고 가서 촬영한 녀석입니다.

<Fig. 7. Wood Sandpiper : 알락도요>

완전한 여름깃이 아닌 거나 다리색이 탁한 것으로 보아 어린 개체로 보입니다.

<Fig. 8. Wood Sandpiper : 알락도요>

녀석은 위의 개체보다 여름깃에 가까운 깃상태를 보이고 있네요 ^^

<Fig. 9. Wood Sandpiper : 알락도요>

<Fig. 10. Sptted Redshank : 학도요>

붉은발도요와 혼돈하기 쉬운 녀석이나 위의 녀석처럼 여름깃으로 갈아입고 있으면 혼돈할 일이 없지요.

<Fig. 11. Sptted Redshank : 학도요>

번식지로 이동하기 바쁜 녀석들은 흙탕물을 튀기며 먹이활동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Fig. 12. Sptted Redshank : 학도요>

여름깃으로 갈아 입고 있어 깃털이 다소 지저분 하네요

<Fig. 13. Sptted Redshank : 학도요>

완전한 여름깃을 한 개체를 보고 싶었으나 아직 검은 녀석을 찾을 수는 없었습니다.

<Fig. 14. Sptted Redshank : 학도요>

붉은발도요는 윗부리 기부까지 붉은 색이 랍니다.

<Fig. 15. Chinese Penduline Tit : 스윈호오목눈이>

겨울철새로 알려진 녀석들이 아직도 자리를 뜨지 않고 겨우내 보이던 장소에서 계속 보이더군요.

<Fig. 16. Chinese Penduline Tit : 스윈호오목눈이>

사진에서처럼 갈대에 있는 곤출의 알이나 애벌레를 주로 먹고 겨울을 지낸답니다.

<Fig. 17. Chinese Penduline Tit : 스윈호오목눈이>

<Fig. 18. Chinese Penduline Tit : 스윈호오목눈이>

바람이 몹시 불던날 녀석들을 촬영하려고 갈대를 하도 쳐다 봐서 눈이 이상했던 기억이 나네요 ^^

<Fig. 19. Chinese Penduline Tit : 스윈호오목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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