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d-rumped Swallow & Plover & Yellow-breasted Bunting

(귀제비, 꼬마물떼새, 흰목물떼새, 검은머리촉새)


제가 직장을 서울로 옮기고 나서는 시간을 내서 탐조를 가지 않으면 새를 볼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시간 나는 대로 열심히 탐조를 하여 자료를 모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6일 강원도 화천에 가족과 함께 볼일을 보러 갔다가 아주 잠시 만난 녀석들을 소개할까 합니다.

 

 

 

<Fig. 1. Red-rump Swallow : 귀제비>

파로호 인근에서 먹이활동중에 잠시 쉬던 한 쌍으로 보이는 녀석입니다.

아직 둥지를 마련하지 않은 것인지 한참을 앉아 쉬다가 간 녀석들입니다.

 

 

 

 <Fig. 2. Red-rump Swallow : 귀제비>

날개깃과 등판의 색이 잘 보이는군요. 녀석의 모습이 마치 그리스 군인이 헬멧을 쓴거 같아요.

 

 

 

 <Fig. 3. Red-rump Swallow : 귀제비>

시골 아저씨들은 도둑제비라고 부르던 녀석입니다.

일반 제비와 싸우는 모습을 보고 그러셨던거 같아요.

 

 

 

<Fig. 4. Little-ringed Plover : 꼬마물떼새>

파로호 인근에서 만난 녀석입니다.

 

 

 

<Fig. 5. Little-ringed Plover : 꼬마물떼새>

제가 보금자리 인근에 나타나서 저를 유인하게 휘하여 다친척(의상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Fig. 6. Little-ringed Plover : 꼬마물떼새>

흙이 파일정도로 격렬하게 날개짓을 하고 있습니다.

 

 

 

<Fig. 7. Little-ringed Plover : 꼬마물떼새>

그런데 항상 등을 돌리고 의상행동을 하더군요.

 

 

 

 

<Fig. 8. Little-ringed Plover : 꼬마물떼새>

 

 

 

 

<Fig. 9. Long-billed Plover : 흰목물떼새>

작년에도 동일한 자리에서 번식하던 녀석인데 또다시 관찰되었습니다.

 

 

 

 

<Fig. 10. Little-ringed Plover & Long-billed Plover : 꼬마물떼새와 흰목물떼새> 

꼬마물떼새가 가까이 있는데도 덩치 차이가 많이 나지요?

동일한 서식지를 공유하면서 싸우지 않는 모습이 귀엽더군요.

 

 

 

 

<Fig. 11. Yellow-breasted Bunting : 검은머리촉새> 

암컷으로 보이는 녀석입니다. 아주 은밀하게 땅에서 먹이 활동을 하다 나뭇가지위로 올라와 ... ...

 

 

 

 

<Fig. 12. Yellow-breasted Bunting : 검은머리촉새> 

수컷으로 멋진 노란색의 가슴과 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Fig. 13. Yellow-breasted Bunting : 검은머리촉새> 

밀밭에서 긴발톱할미새 무리와 함께 은밀하게 먹이활동을 하던 녀석입니다.

멧새류가 비교적 땅에서 먹이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Fig. 14. Common Stone Chat : 검은딱새>

새끼를 먹이려고 먹이를 물고 한참을 있었습니다.

 

 

 

 

<Fig. 15. 개미귀신?>

명주잠자리 애벌레로 땅을 둥글고 오목하게 파놓고 지나가는 곤충이 빠지면 무시무시한 턱으로 잡아

곤충의 체액을 빨아 먹는 녀석입니다.

 

 

 

 

<Fig. 16. 모자주홍하늘소>

학교에 있을 때 연구실에 하늘소만 보면 좋아서 난리를 피던 후배가 있었는데

저도 하늘소만 보면 그 후배가 생각나는 군요. 그놈 졸업하고는 연락도 없군요.


  Copyright ⓒ Choi Soon-kyoo.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