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lack-faced Spoonbill & Eurasian Spoonbill ('03.06.13-18)

 


 

얼마전 부터 강릉에는 저어새가 관찰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저어새 유조 2개체가 관찰되더니 오늘은 저어새 4개체와 노랑부리저어새 1개체가 쉬고 있는 모습이 관찰되었습니다. 2종 모두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되고 있는 종이고 녀석들이 이곳 강릉인근에서 1개체가 아닌 여러개체가 관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그런데 궁금한 것은 녀석들이 어떤 이유로 이곳을 찾은 것일까요?

 

 

<Fig. 1. Black-faced Spoonbill : 저어새>

전세계적으로 1000여개체만 남아 있다고 알려진 새입니다.

 

 

 

<Fig. 2. Black-faced Spoonbill : 저어새>

저로서는 저어새를 접해본 경험이 몇 번없어서 녀석이 태어난지 얼마나 된 녀석인지 알 수없군요.

 

 

 

<Fig. 3. Black-faced Spoonbill : 저어새>

다만 깃에 검은 색이 남아 있고 부리가 아직 선홍빛이 있는 것으로 보아 작년에 태어난 어린녀석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Fig. 4. Black-faced Spoonbill : 저어새>

첫째 날개깃의 말단에 검은색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Fig. 5. Black-faced Spoonbill : 저어새>

오른쪽 녀석이 조금 덩치가 커 보였습니다.

 

 

 

<Fig. 6. Black-faced Spoonbill : 저어새>

어미 없이 찾아온 강릉에서 건강하게 지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Fig. 7. Black-faced Spoonbill : 저어새>

녀석들의 주 특기는 이렇게 목을 좌우로 움직이는 것이랍니다.

 

 

 

<Fig. 8. Black-faced Spoonbill : 저어새>

물도 잘먹고 배설도 깨끗하게 하는 건강한 녀석들 이었습니다.

 

 

 

<Fig. 9. Black-faced Spoonbill : 저어새>

어린개체는 이렇게 부리가 검은 색이 아니고 부리에 주름도 별로 없답니다.

 

 

 

<Fig. 10. Black-faced Spoonbill : 저어새>

 

 

 

<Fig. 11. Black-faced Spoonbill : 저어새>

마주보고 이야기 하는 듯 한 다정한 모습이지요?

그러나 한녀석이 먹이를 사냥하자 사납게 싸우더군요.

 

 

 

<Fig. 12. Black-faced Spoonbill : 저어새>

 

 

 

<Fig. 13. Black-faced Spoonbill : 저어새>

뒷모습도 예쁘게 보여 주더군요. 늦은 오후라서 사진은 별로입니다.

 

 

 

<Fig. 14. Black-faced Spoonbill & Eurasian Spoonbill : 저어새 & 노랑부리저어새>

오늘 아침 촬영한 녀석들의 모습입니다. 어느사이 5개체로 늘어 있었고 거기에는 노랑부리저어새(오른쪽에서 두번째)유조도 함께 있었습니다.

 

 

 

<Fig. 15. Black-faced Spoonbill : 저어새>

한가로이 논에서 먹이 활동을 하던 3개체 중 한 개체입니다.

 

 

강릉을 비롯한 영동지역에는 무인도가 32개가 있고 이들의 면적은 26만1000㎡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녀석들이 번식할 공간은 충분히 있다고 생각되고 속초 어업협회 관계자 분도 철새들이 번식하는 무인도를 많이 목격했다고 합니다.

저어새보전이 세계적으로 중요시되고 있는 만큼 작은 규모지만 영동지역에 혹시 있을지 모르는 저어새번식지에 대해서도 체계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이곳 강릉에 이런 귀한 녀석이 찾아와 너무 기쁘답니다. 그런데 태풍이 걱정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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