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mmon Crossbill ('03. 05. 15.-16.)

 


 

얼마 지나지 않아 영원히 없어질 소중한 우리 자연인 새만금 갯벌에서 만난 녀석입니다. 아직 물막이 공사가 완전히 끝나지 않아 그래도 갯벌의 모습은 남아 있지만 그래도 없어질 곳이라 생각하니 가슴이 아프군요. 그런데 어찌된 영문인지 지역주민들은 공업단지 조성을 반기며 조속히 갯벌매립을 추진하라며 집회를 하고 있었답니다. 머지 않아 후회할 일은 생각지 못하고 말입니다. 우리나라는 어찌해서 잘못된 일을 반복하려 하는 것인지 이해 되질 않는군요. 시화호에서 보고도 말입니다.

 

 

<Fig. 1. Common Crossbill : 솔잣새>

흔하지 않은 새인데 새만금갯벌의 해송에서 대규모로 관찰되었습니다.

 

 

 

<Fig. 2. Common Crossbill : 솔잣새>

녀석은 먹이를 용이하게 먹기 위해 부리가 교차되도록 진화한 새입니다.

 

 

 

<Fig. 3. Common Crossbill : 솔잣새>

수컷의 모습입니다.

 

 

 

<Fig. 4. Common Crossbill : 솔잣새>

3일에 걸쳐 이른 아침에 먹이활동하는 것이 관찰되었습니다.

  

 

 

<Fig. 5. Common Crossbill : 솔잣새>

덜 화려한 암컷의 모습입니다.

 

 

 

<Fig. 6. Common Crossbill : 솔잣새>

교차된 부리가 잘 보이지요?

 

 

 

<Fig. 7. Common Crossbill : 솔잣새>

소나무의 꽃대와 솔방울에서 씨앗을 먹고 있었습니다.

 

 

 

<Fig. 8. >

 

 

 한쪽에서는 갯벌을 매립하려 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그것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잘은 모르지만 제가 본 갯벌과 그 속에 한가로운 새들을 제 후손들도 보고 느낄 수 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왜 우리나라는 안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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