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lack-winged Stilt (2002. 9. 8 - 9. 9)
지난 봄과 초여름에 관찰되었던 장다리물떼새 1개체가 다시 관찰되었습니다. 경포호수에서 관찰된 여러마리의 녀석들과는 번식지나 목적지가 조금 다른 녀석이 아닐까요? 관찰시기도 다르고 그러니 아마도 동일한 번식지를 이용하는 것 같진 않습니다.
남대천을 인간이 개발하여 중간기착지를 없애려 하는 줄도 모르고 평화롭게 먹이 활동을 하고 휴식을 취하는 녀석입니다.
<Fig. 1. Black-winged stilt : 장다리물떼새>
녀석은 유조입니다. 몸에 기름이 묻어 있어 안타깝습니다.
<Fig. 2. Black-winged stilt : 장다리물떼새>
그래도 이곳에서 다른 도요류와 함께 모여서 먹이활동과 휴식을 하는 녀석이 이쁘기만 합니다.
<Fig. 3. Black-winged stilt : 장다리물떼새>
휴식할 때 이렇게 부리를 묻고 체온조절을 하며 휴식을 한답니다.
<Fig. 4. Black-winged stilt : 장다리물떼새>
다리를 감추고 휴식을 하기도 하구요.
<Fig. 5. Black-winged stilt : 장다리물떼새>
요즘 들어 남대천에서 자주 관찰되는 녀석입니다. 소림사 무술하는 장다리물떼새입니다. ^^
<Fig. 6. Black-winged stilt : 장다리물떼새>
속이 안좋은 것이냐구요? 그것이 아니라 다음 장면을 보시면... ...
<Fig. 7. Black-winged stilt : 장다리물떼새>
크게 기지개를 키려구 움추린 거랍니다. 다리가 길죠?
<Fig. 8. Black-winged stilt : 장다리물떼새>
이렇게 기지개를 키기도 하지요. 날개가 짧려 아쉽습니다.
<Fig. 9. Black-winged stilt : 장다리물떼새>
잠을 잔 후 이렇게 목욕을 해야 하지요. 넘 귀엽죠? 원래 이정도 자라면 완전히 독립을 하는 건가요?
<Fig. 10. Black-winged stilt : 장다리물떼새 >
물에 비친 모습이 그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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