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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새가 눈앞에서 교미를 했어요.
분류: 일반
이름: 윤지원


등록일: 2011-09-23 15:00
조회수: 3219


호랑지빠귀 같은 새가 9월 말에도 아파트 단지에 있을 수 있나요?

서울 아파트단지에 살고 있고 고층입니다.
제방 창문밖에 에어콘을 떼어내서 에어콘 열기가 빠져나가던 빈자리가 있습니다.거기서 갑자기 시끄러운 새소리랑 요란한 소리가 나서 봤더니 30cm는 되보이는 매과에서 보는 그런 색의 새 두미리가 교미를 하더군요. 어쩌다 비둘기가 앉았다 가기도 해서 처음엔 비둘기려니 했더니 아니더군요.처음엔 싸우는건지 뭔지 몰랐는데 아무래도 교미같더군요. 엄청 요란한 소리로 울면서 한마리는 누워있는모양새고 한마리는 그위에 있는듯하더니 어느 순간에 서로 붙어서 주둥이를 물고 있기도 하더군요. 저랑 눈은 마주치면서도 교미를 하더니 다 끝내고 날아가더군요.
좀 어이가 없고 신기하고 그랬는데 설마 매종류는 아니겠죠. 아무래도 지빠귀종류인듯 한데 생각지도 못하게 새 교미하는 모습을 본겁니다.
그것도 새랑 눈을 마주치면서요.
새가 오면 길조라 하는데 여름 텃세라는데 지빠귀 종류가 지금도 있을 수 있나요? 정말 생각지도 못한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사진을 찍어보려고 했는데 새들이 교미중에 놀랄까 망설이다 못찍었는데 못내 아쉽네요.지빠귀종류의 개체수가 아직도 많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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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es Korea   2011-09-27 09:00:46
일단 서울 아파트에서 지빠귀류가 보이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새들은 성조로 가는 시기에 짝짓기 행동을 보이기도 하는데 여러 정황으로 보아서는
시기적으로 늦게 번식한 황조롱이 어린새들이 성조 흉내를 내는 것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지빠귀류와 황조롱이는 부리에서 큰 차이가 있는데 부리가 길게 보이지 않았다면 황조롱이 어린새였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정황으로 명확하게 답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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