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생태도감을 쓰면서 함께 작업했던 저자분의 사진에서 한번 만나고 싶었던 녀석입니다.
지난 폭우로 더듬이는 전부 떨어져 나갔지만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기에는 부족함이 없었던 녀석입니다.
녀석들은 긴 입을 이용해 도토리에 구멍을 내고 알을 낳은후 도토리가 달려 있는 가지를 잘라서 땅에 떨어뜨리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초가을 산에 도토리와 잎이 달려있는 가지가 떨어져 있으면 이녀석의 소행을 의심해도 좋습니다.
새들의 깃갈이가 시작되어 산에서 새관찰이 쉽지 않은 여름날 수원 광교산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