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동해안 탐조시 욘석을 찾으시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을것 같아 정리해 봅니다.
우선 작은흰갈매기는 진화계통학적으로 흰갈매기와 외형은 유사하지만 깃털갈이 패턴이 재갈매기쪽에 더 가까운 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조의 경우 흰갈매기와 달리 첫째날개깃 p10-p6까지 가장자리가 회색을 띠고 있고
1년생 첫번째 겨울깃의 경우 줄무늬가 많은 재갈매기 1년생 겨울깃의 팬턴을 보이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사진에서 보시듯 덩치에 비해 날개 길이가 길기 때문에 첫째날개깃이 꼬리깃보다 현저하게 돌출되어 있습니다.
물론 흰갈매기 아종인 L. h. barrovianus도 첫째 날개깃이 약간 돌출되어 있기는 하지만 작은흰갈매기에 비해서는 아닙니다.
또 다른 특징은 경부와 부척의 길이가 짧아 숏다리로 보이고
상대적으로 둥글고 큰 머리때문에 눈은 재갈매기나 흰갈매기에 비해 작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실제 절대적인 눈의 측정치로는 크다고 하네요
또한, 부리는 흰갈매기에 비해 작고 짧으나 끝의 곡선이 심한 형태를 지니고 있습니다.
아래는 일본의 갈매기 도감을 작성하고 동아시아 갈매기류의 대가인 우지하라님의 의견입니다.
I feel the bill size/color and wing projection beyond the tail of your bird are OK for Iceland Gull.
But the general impression is not so typical, especially the relatively long legs might be not so good for Iceland.
I suppose typically Iceland Gulls are strangely short-legged (low-bodied)birds, though of course exceptions are seen. (Ujiha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