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뜸부기사촌(Porzana fusca)
새를 처음 보기 시작 할 때면 도감에서 이런 녀석은 아마도 보기 힘들꺼야 하고 생각하는 새들이 있다.
물론 자료도 없고 만날 기회가 적다고 먼저 체념해 버리는 그런 녀석들이다.
새를 무식하게 혼자 보던 시절 정말 우연한 장소에서 녀석을 만났다. 그러고도 다시 만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녀석... ...
하지만 이제 환경을 보는 눈이 뜨이기 시작하면서 1년에 한번씩은 만나는 것 같다.
올해 벌써 두번째 만남... ...
은밀하지만 이제 내게는 모든것을 내놓는 이녀석들이 항상 곁에 있어주길 바라는 것은 욕심은 아닐 것이다.
우리 아들 녀석도 보고 기뻐해야 할 소중한 새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