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necked Stint VS Little Stint

(Fig. 01 Red-necked Stint VS Little Stint)
위의 내용은 여러 도감에 나오는 내용과 제가 현장 관찰시 느낀 차이를 적어 보았습니다

(Fig. 02 Little Stint : 작은도요)

(Fig. 03 Little Stint : 작은도요)
좀도요에 비해 등에 흰무늬가 연렬되어 선명한 'V'자 모양을 보입니다.

(Fig. 04 Little Stint : 작은도요)
성조의 경우 작은도요는 턱밑과 멱이 흰색이라고 합니다.

(Fig. 05 Little Stint : 작은도요)
도감을 보면 좀도요에 비해 전체 길이가 짧게 나오는데 이는 첫째 날개깃이 상대적으로 짧아 작게 표기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덩치는 좀도요에 비해 살짝 큰 느낌이더군요

(Fig. 06 Red-necked Stint : 좀도요)
위의 작은도요와 차이를 비교해 보시면 살짝 차이를 느끼실수 있으실 듯 ~~~ ^^

(Fig. 07 Red-necked Stint : 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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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초 경포호 인근 습지에 도래한 작은도요를 만나고 왔습니다.
사실 야외에서 동정이 어려운 종이라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현장에서 만난 작은 도요의 느낌은
일단 붉은갈색이 좀도요의 갈색과는 다르게 좀도 붉고 채도가 높은 색으로 눈에 띠었습니다.

그리고 도감의 길이와는 무관하게 살짝 덩치큰 니낌을 받았고 등판과 날개덮깃의 무늬(축반)가
좀도요와 다르게 검은색이 둥근형태이고 전체적으로 더 크게 보였습니다.

호주 도감에 보니 위에 설명한 것 처럼 부리길이 및 형태, 다리길이, 눈썹선의 차이 등이 있는 것으로 나와있습니다.
국내 관찰기록이 1996년 화성에서 1개체, 2005년 흑산도에서 1개체, 강릉에서 2회 관찰된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