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 02 Motacilla flava simillima : 긴발톱할미새)
어린개체와 겨울깃의 차이가 거의 없어 확실치 않지만 어린개체로 보입니다.
(Fig. 03 Motacilla flava taivana : 긴발톱할미새)
한국명으로 Yellow Wagtail이 긴발톱할미새로 되어 있지만 야외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녀석입니다.
(Fig. 04 Motacilla flava taivana : 긴발톱할미새)
눈썹에 노란기운이 남아 있는 것이 ssp. simillima와 차이를 보입니다.
(Fig. 05 Motacilla flava macronyx : 북방긴발톱할미새)
ssp. simillima와 ssp. taivana와 다르게 별다른 눈썹선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Fig. 05 Motacilla flava plexa : 흰눈썹북방긴발톱할미새)
다른 아종들과 달리 눈썹선이 희미하게 눈뒷쪽으로만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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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종(亞種, subspecies)이라 하면 동일한 종들 중에서 서식지(조류의 경우 번식지)를 달리하여 유전적인 교류가 자연적으로
생기지 않아 외부형태와 형질의 차이를 보이는 종들을 구분하는 단위라고 합니다.
간혹 녀석들간에는 잡종이 생기고 잡종으로 생긴 자손들은 번식능력을 가진다고 하지요.
새들의 경우 동일한 과(Family)내에서 인공사육하면 잡종이 생긴다고하는데 이는 진화학적으로 파충류에서 분화한 기간이 짧아서
그런다고 평가하는 견해가 많다고 합니다.
각설하고 새를 볼때 이 아종을 구분하기란 매우 어렵답니다. 더군다나 외모가 비슷한 갈매기와 멋쟁이새 종류는 특히 어렵지요.
요즘 논에서 주로 보이는 긴발톱할미새류 아종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개인적인 기준으로 구분을 해놓은 것으로 100% 확신하기는 어렵지만 98%는 자신합니다. ^^
아종간의 주요 번식지를 확인해 보아야 하는데 자료 찾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