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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berian Blue Robin(1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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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를 보면서 어디서 만나던지 설레이는 녀석들이 있다.
섬에서 주로 관찰경험이 있으면서도 내륙에서는 정작 만남이 어려운 녀석들도 있다.
쇠유리새가 내게는 그런 녀석이다.
내륙에서 가끔 소리도 듣고 덤불에서 갑자기 지나가는 녀석은 몇번 보았으나 이렇게라도 촬영을 한 것은 처음이다.
주로 고산지대에서 번식한다고 되어 있으나 아마도 많은 숫자가 그다지 높지 않은 산림에서 번식하는 것 같다.
단양의 한 계곡에서 번식을 준비하는 수컷들을 만날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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